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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이끄는 남북통일농구 방북단이 평양으로 떠났다.
남북통일농구 방북단은 3일 오전 10시 성남서울공항에서 공군 수송기를 타고 서해 직항로를 통해 평양으로 출발했다.
조 장관을 비롯해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 5명으로 구성된 정부대표단과 남녀 선수단, 기자단, 중계방송팀 등으로 방북단이 구성됐다.
남녀 국가대표 사령탑인 허재 감독과 이문규 감독이 선수단을 이끌며 심판진과 대한민국농구협회 관계자도 포함돼 총 50명의 선수단이 구성됐다.
통일농구 경기는 과거 1993년과 2003년 두차례 있었는데 허 감독은 2003년에는 선수로 통일농구에 참여한 바 있다.
또 여자 농구는 오는 8월 개최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단일팀 구성이 결정돼 이번 방북이 더 큰 의미를 갖는다.
한편 경기는 지난 예술단 방북 공연처럼 녹화중계될 예정이다. 방송 3사가 협의해 KBS와 MBC에서 공동으로 중계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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