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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소기업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수출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페덱스(FedEx)는 9일 ‘세계가 곧 새로운 시장: 아시아태평양지역 내 변하고 있는 국제 무역 패턴’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중소기업 67%가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수출했다. 이는 지난해 22%에 불과했던 점유율과 비교해 약 3배 늘어난 것이다. 아시아태평양시장 내에서 베트남의 점유율은 22%로 3년 전 9%와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했다. 베트남은 한국 중소기업시장의 상위 3번째 수출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한국과 수출 교역량 1, 2위를 다투는 시장은 중국, 일본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은 매출 증대를 위해 수출에 힘쓰고 있다. 최근 3년간 수치를 살펴보면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중소기업의 전체 매출액 가운데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6년 44%에서 지난해 59%로 늘었다. 매년 수출 비중이 늘고 있지만 기업들은 환율, 물류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환율과 물류 문제가 수출입 시장에서 큰 장애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은미 페덱스코리아 지사장은 “페덱스는 한국 중소기업이 갖고 있는 어려움과 신뢰할 수 있는 물류 파트너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며 “페덱스는 해상 운송, 항공 운송, 지상 운송 등 종류에 상관 없이 출하를 원활하게 하고자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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