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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의 주요 3대 지수는 2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4일 연속 상승마감했다.

10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보다 143.07포인트(0.58%) 오른 2만4919.6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일 대비 9.67포인트(0.35%) 높은 2793.84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00포인트(0.04)% 상승한 7759.20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요 지수는 장 초반 소형주 중심의 러셀 20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상승출발했지만 오후에 차익실현 매물이 몰리며 상승폭을 축소했다.

특히 미국 내 매출비중이 높은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는 무역분쟁 우려 및 달러 강세 관련 리스크와 관련이 별로 없어 격화되는 무역 분쟁의 수혜주로 인식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반면 금융주는 미국의 장단기 금리차가 30bp 미만으로 축소되자 향후 대출 증가 속도가 느려질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하락했다. 이로 인해 실적 개선 가능성은 높지만 주가는 부진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