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리브랜딩해 재개장하는 롯데호텔 블라디보스토크. /사진제공=롯데호텔

블라디보스크 유일 5성급 호텔

아시아와 유럽의 매력이 공존하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롯데호텔이 개장한다.

롯데호텔은 지난 4월 블라디보스토크 현대호텔을 인수한 뒤 3개월 간 리브랜딩을 통해 오는 19일 롯데호텔 블라디보스토크를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블라디보스토크 유일의 5성급인 이 호텔은 객실 153실, 레스토랑 3개, 연회장 4개, 수영장·사우나·피트니스센터 등을 갖췄다.

이로써 롯데호텔은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사마라에 이어 러시아 내 4개의 주요 도시에 호텔을 운영하게 됐다. 또 전세계 체인호텔 수는 30개로 늘어났다. 


블라디보스토크는 최근 한 조사에서 단체여행객 검색량이 증가하는 핫한 여행지로 부상했다. 전년 대비 검색 증가율이 베트남 깜라인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롯데호텔은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비행시간은 약 2시간30분이나 '가장 가까운 유럽'의 명성에 걸맞게 아시아와는 다른 이국적인 유럽 풍경을 만날 수 있다"면서 "뿐만 아니라 한반도 해빙 분위기로 남북경협이 진전될 경우 경제적 가치가 높아질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곳"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호텔은 아르바트거리와 해양공원 등 블라디보스토크 주요 관광지를 걸어서 10분에 갈 수 있는 도심에 자리한다. 호텔과 자동차로 50분 거리인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에는 다양한 항공사가 취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