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신협중앙회는 ‘2018 세계신협협의회(WOCCU) 컨퍼런스 및 총회’가 지난 1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싱가포르 선텍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고 17일 밝혔다.
‘디지털 금융시대의 신협 생존전략 연구’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을 비롯해 50개국 1500명이 참가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블록체인기술 등 디지털 금융시대를 맞이한 신협의 생존전략에 대해 집중 논의됐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금융혁명 2030'의 저자이자 핀테크전문가인 크리스 스키너는 “신협의 운영원칙을 재정립해 핀테크 및 블록체인기술 등으로 대변되는 디지털금융의 시대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헝 취 호우 싱가포르 선임 국무장관은 컨퍼런스 개막식에서 “협동조합은 약 100년 동안 세계경제는 물론 사회 전방위적으로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며 “이제는 협동조합 역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함으로써 한단계 도약하고 기술혁신을 통해 금융서비스 제고를 선도함으로써 젊은 세대의 니즈를 충족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계신협협의회에 가입된 신협은 총 109개국 7만3000여개로 지난해 말 기준 조합원은 2억3800만명, 총자산은 2000조원에 달한다.
한편 아시아권에서는 유일하게 세계신협협의회 이사로 재임 중인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지난 12~13일 열린 세계신협협의회 총회에서 “세계 공통적으로 신협의 목적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서민의 금융문제를 해결하고 자립기반을 지원하는 데 있다”며 “아시아신협 및 세계신협의 리더로서 한국신협의 성공경험을 개발도상국 등에 전파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심화된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