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임직원들이 가상안전체험실에서 안전사고에 대한 가상현실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대우조선해양 제공

대우조선해양이 안전사고 예방과 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 회사에서 진행 중인 십야드4.0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가상안전체험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상안전체험실에서는 고소작업, 밀폐공간 및 안벽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하, 질식, 폭발, 협착 등의 사고 상황을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있다.


이날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가상현실에서 제공되는 모든 배경은 조선소와 동일하게 제공돼 실제 작업환경과 똑같은 느낌으로 체험할 수 있다. 3D영화를 보듯 감상하는 수준이 아니라 컨트롤러로 사다리를 직접 조종하고 실제로 특정장소까지 걸어가야 하는 등 상호작용을 통해 현실적인 체험이 되도록 한 게 특징.

사고 체험후 다시 사고 직전 상황으로 돌아가 무엇이 잘못됐는지 파악하고 안전한 방법으로 다시 한번 더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마련된 것도 핵심이다.


대우조선해양 HSE추진담당은 먼저 협력사 신규입사자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체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후 전 조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