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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종부세 강화 등 각종 규제와 계절적 비수기 속에 전국 아파트 매매·전세시장의 침체 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광주는 매매가격, 전남은 전세가격이 강세를 띤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광주는 개발 호재로 인해 지역간 등락을 보이며 매매시장은 양극화 현상을 보였다. 

19일 한국감정원의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16일 현재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9% 상승해 지난주(0.06%)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광주는 서울(0.10%)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다.

자치구별로 ▲광산구(0.21%) ▲남구(0.18%) ▲동구(0.16%)는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로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북구(-0.04%)는 노후단지 수요 감소로 하락했다.

전남은 0.04% 상승해 지난주(-0.01%)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됐다. 전남도 서울, 광주에 이어 대전과 함께 전국에서 세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남에서는 순천(0.21%)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순천은 편의시설, 교통 등 인프라가 양호한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 전환되며 전남지역 전체도 상승으로 전환됐다.



광주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01% 상승해 지난주(0.06%)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전남은 0.05% 상승해 지난주(0.00%)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돼 서울(0.06%)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순천(0.16%)과 ▲목포(0.04%)가 상승했다.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