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이 20일 오전 강원도 고성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동해선 철도 연결구간에 대한 공동점검을 위해 북으로 출경하기에 앞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

남북이 동해선 철도 연결구간을 공동점검하기로 한 20일 오전 우리측 인원이 강원도 고성의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방북했다.

황성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을 단장으로 한 공동연구조사단 등 총 16명은 버스를 타고 이날 오전 8시20분쯤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했다.


이들은 동해선 연결구간 중 북측 구간인 금강산청년역-군사분계선(MDL)을 북측 인력과 함께 점검한다.

북측에선 김창식 철도성 부국장 외 6명이 나올 예정이다. 공동점검이 끝난 뒤에는 공동연구조사단 실무회의를 진행한다.


황성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은 “지난달 26일 철도협력분과회의에서 협의된 동해선 연결구간 공동점검이 주목적이고 앞으로 있을 경의선 연결구간 공동점검이나 동해선 경의선 북측구간 현지조사에 대한 기본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들은 동해선 연결구간에 대한 공동점검을 마무리하고 이날 오후 5시쯤 MDL을 통과해 복귀할 예정이다.


경의선 연결구간(개성역-군사분계선)의 공동점검은 오는 24일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