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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83포인트(0.06%) 하락한 2만5044.2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5포인트(0.18%) 오른 2806.98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1.67포인트(0.28%) 상승한 7841.8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미 증시는 무역분쟁 우려에도 불구하고 개별 종목에 대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유입되며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대형 은행주, 일부 대형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산업재와 필수소비재 섹터는 부진한 실적 발표 여파로 다우지수는 하락하는 등 업종별 차별화된 장세를 보였다.
서상영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주 S&P500 기업중 35%가 실적을 발표한다. 이에 따라 시장의 화두는 무역분쟁 등 증시 주변 이슈보다 기업들의 실적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며 "특히 기업들의 컨퍼런스 콜에서 무역분쟁이 향후 기업들의 실적 전망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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