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을 가리는 한여름 바둑대축제인 '제5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27일부터 4일간 영암에서 개막해 강진과 신안 일원에서 열린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3대 국수를 배출한 전남이 바둑의 본고장임을 세계에 알리고 바둑인재 육성과 보급, 국제 체육교류 및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해 2014년부터 개최해왔다.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국비사업으로 치러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라남도, 전남도교육청, 강진군, 영암군, 신안군이 공동 후원하고 한국기원과 전라남도바둑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자치단체가 주관하는 세계 대표 바둑축제로 자리잡은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대한민국 바둑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리고 지역 바둑인들에게도 실력과 자긍심을 높이는 대회로 자리잡았다"며 "지난 1년 동안 꾸준히 준비해온 만큼 전 세계 바둑인들의 한여름 바둑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