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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관련 잠정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이에 따라 올해 임단협은 8월 여름휴가 전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현대자동차 노조는 지난 26일 전체 조합원 5만57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단협 잠정합의안 투표 결과에서 전체 투표자 4만2046명(83.14%) 중 2만6651명(63.39%)이 찬성해 가결됐다고 27일 밝혔다. 또 8+8 근무형태변경안에 대한 투표 결과, 전체 투표자 2만7892명 중 1만7830명(63.93%)이 찬성했다.


앞서 현대차 노사는 지난주 열린 21차 본교섭에서 ▲기본급 4만5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급 및 격려금 250% + 280만원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지급 등이 포함된 잠정안에 합의한 바 있다. 잠정안에는 ▲부품 협력사에 5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 지원 ▲품질 및 생산성 향상에 대출펀드 1000억원 규모 투자금 지원 ▲도급 및 재도급 협력사 직원 임금 안정성 확보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이외에도 임금을 보전하면서 8+8의 완전주간연속2교대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또 시간당 생산량(UPH)을 0.5대 늘리는 근무형태변경안도 내년 1월부터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