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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27일(현지시간)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4.1%를 기록했음에도 하락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이날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지수는 전장보다 76.01포인트(0.30%) 하락한 2만5451.0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8.62포인트(0.66%) 내려간 2818.82에 마감했다.


특히 이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114.76포인트(1.46%) 대폭 하락해 7737.42에 거래를 마쳤다. CNBC에 따르면 이는 지난달 27일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이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미국의 2분기 GDP가 4.1%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2014년 3분기 당시 4.9% 성장률을 기록한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이다. 미국의 올해 1분기 GDP 성장률은 2%다.


지난해 1분기 때 1.5% 성장에 그쳤던 미국 경제는 트럼프 정부가 들어선 이후 2분기와 3분기에 연이어 3%를 넘는 성장률을 보였다. 4분기에도 2.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에 “일회성 사건이 아니다”며 “지속 가능한 수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