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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뉴스1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께서는 군시설에서 여름휴가를 보내실 것"이라며 "경호 등 현실적 이유로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았다"고 밝혔다.
실제 군시설은 역대 대통령들이 자주 찾았던 휴가지로 휴식과 업무를 동시에 할 수 있고 경호도 쉽다. 실제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도 재직 당시 군시설에서 휴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휴가 직전 주말인 지난 28일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목록에 등재된 경북 안동 봉정사를 방문하기도 했다.
아울러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도 문 대통령과 같은 기간에 휴가를 썼다. 통상적으로 비서실장이 대통령 부재 중 청와대 업무를 파악해 대통령 복귀 후 국정상황을 보고 하는 것과 괘를 달리하는 선택이다.
이는 8월에 현안이 많은 상황에서 문 대통령과 임 비서실장이 2주일 동안 대면논의를 못하게 되는 것을 피하려는 의도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 휴가기간 동안 국정현안은 장하성 정책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살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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