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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29일 부산시 부산진구의 박종철 열사 아버지 박정기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임 실장은 이날 오후 3시 20분쯤 빈소를 방문, 40여 분이 지난 4시쯤 조문을 마치고 유가족을 위로한 뒤 빈소를 떠났다.
그는 빈소를 떠나기에 앞서 "당연히 와봐야 한다. 박 열사를 그렇게 보내고 30년이 넘는 시간이 지났다. 아버님께는 정말 가혹하고 고단하고 먼 길이었을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어 "고단하고 긴 여정이었을 것이다. 다른 거 다 필요 없고 (박정기 씨가) 아드님 곁에서 편히 쉬셨으면 좋겠다"며 그의 영면을 기원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청천벽력같은 아들의 비보를 듣는 순간부터 아버님은 아들을 대신해 때로는 아들 이상으로 민주주의자로 사셨다"며 "아픔을 참아내며 오랫동안 고생하셨다. 편히 쉬시길 바란다"고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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