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사진=뉴시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인터뷰를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장경제 도입에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30일(현지시간) 방송된 CNBC와의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이 실제로 시장경제에 대한 바람을 나타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과 북한경제의 성장방안에 대해 논의하면서 규칙에 기반을 둔 시스템과 외국인 직접투자의 이점을 강조했었다”며 “북한이 개방되고 규칙이 작동하면 그곳에 투자하고 싶은 미국인들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이 비핵화할 경우 농업·에너지 분야에서 미국 기업들의 투자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폼페이오 장관은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동남아시아 순방을 할 예정이다. 해당 순방에서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