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균 남측 수석대표와 안익산 북측 수석대표가 31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린 제9차 남북 장성급 회담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1(사진공동취재단)

제9차 남북 장성급(2성 장군) 군사회담이 별도의 점심시간 없이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진행되고 있다.

남북 군 당국은 31일 오전 10시쯤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전체회의를 시작해 50분 만인 10시50분쯤 종료했다.


이후 오전 11시55분 수석대표 회의가 시작됐고 오후 1시20분께 수석대표 회의가 정회됐다. 15분 가량 휴식을 취한 남북 수석대표들은 1시35분 다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회담에 남측에선 김도균 육군 소장(국방부 대북정책관)과 조용근 국방부 북한정책과장(육군 대령), 안상민 합동참모본부 해상작전과장(해군 대령), 이종주 통일부 회담 1과장, 한석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행정관 등 5명이 회담에 나섰다.


북측은 안익산 육군 중장(한국군 소장)을 수석대표로 5명의 대표단을 꾸렸다. 안 중장은 2004년 1·2차 장성급 군사회담 때도 수석대표로 참가했다.

이날 장성급 회담에서는 비무장지대(DMZ) 내 GP(최전방 감시초소) 철수 등이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 지난 6월에 이어 추가 합의가 나올지도 주목된다.


4·27 판문점 선언과 6·12 북미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내용을 토대로 이뤄질 DMZ 내 남북미 공동유해발굴도 관심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