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지난달 31일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사진=뉴스1
주말에도 뜨거운 날씨가 계속된다. 5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오르는 폭염이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내륙은 낮 동안 가끔 구름이 많겠다. 서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오르는 등 매우 덥고 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내일은 경상도를 중심으로 기온이 38도 이상 크게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7도 ▲대구 27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7도 ▲춘천 27도 ▲강릉 29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8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대전 36도 ▲대구 39도 ▲전주 35도 ▲광주 37도 ▲부산 35도 ▲춘천 36도 ▲강릉 36도 ▲제주 33도 ▲울릉도·독도 3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존 농도는 경기남부·강원권·부산·울산·경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오존 농도가 높을 경우 호흡기나 눈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농도가 높은 날은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게 좋다.

기상청 관계자는 "고온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가축·농업·산업·수산업 등에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또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니 낮 동안 야외활동을 삼가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