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뉴스1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인 김혜경씨로 추정되는 여성의 녹취파일이 SNS 등에 퍼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통화 내용 가운데는 최근 경찰이 수사 중인 이 지사의 친형인 고 이재선씨 강제입원 의혹과 관련된 내용이 언급된다.

공개된 녹취파일에서 김혜경씨로 추정되는 여성 A씨는 “전화 좀 받아. 미안하지만 작은엄마가 아침 일찍 너의 문자를 봤는데 무슨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그러니?”라고 불쾌감을 표현했다.


이어 “길거리 청소하는 아줌마한테도 그따위 문자는 안 보내겠다. 네가 집안 어른을 봤길래 OO나 너나, 집안 노숙자 부부한테도 그렇게 할 수 없는 전화 매너를 갖고 있니?”라고 덧붙였다.

녹취파일에는 두명의 이름이 등장하는데 이 지사의 친형인 고 이재선씨의 두 자녀와 일치한다.


이후 통화내용은 험학해진다. A씨가 “내가 집안 어른 아니냐”고 묻자 통화 상대방인 B씨는 “어른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A씨는 “이x가 그냥”이란 욕설을 내뱉으며 “내가 여태까지 니네 아빠 강제입원 말렸거든? 니네 작은아빠가 하는거?. 너, 너 때문인 줄 알아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