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터미널을 찾은 노인들. /사진=뉴시스

사상 최악의 폭염이 연일 지속되면서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들이 공항으로 몰리고 있다.

공항철도는 무임승차가 가능한 데다 냉방시설이 잘 갖춰진 공항터미널이 일종의 피서지가 된 것.

지난 7월 한달간 공항철도를 이용한 65세 이상 노인은 53만3030명으로 집계됐다. 일 평균 1만7194명이 이용한 셈이다.


평균 실내온도 24~26도를 유지하는 공항터미널은 무더위를 피하기 위한 노인들의 폭염 속 휴식처가 됐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폭염이 지속돼 인천공항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이 예년보다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