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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품목인 북한산 석탄을 한국으로 옮긴 해외 선박이 최근 중국으로 출항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소리(VOA)는 북한산 석탄을 한국으로 운송한 외국 선박이 최근 평택항에서 제3국으로 출항했다고 보도했다.
VOA는 이날 민간 선박의 위치를 확인하는 사이트인 마린트래픽을 인용해 샤이닝 리치호가 한국시간 2일 저녁 7시부터 평택항에 머물렀다고 설명했다.
해당 선박은 한국시간 4일 오후 2시32분쯤 출항했으며 오는 6일 오후 6시쯤 중국 톈진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VOA는 한국 정부가 이 선박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 주목됐으나 억류 등은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샤이닝 리치호는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안 2371호에 따라 금수품목으로 지정된 북한산 석탄을 반입한 것으로 추정돼 조사대상에 포함됐다.
한편 관세청은 지난해 10월 이후 북한산 석탄 반입 의혹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결과는 이달 중순쯤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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