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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NS 등에 유포된 이재명 경기도지사 부인 김혜경씨와 이 지사의 친형인 고(故) 이재선씨의 딸 이주영씨로 추정되는 여성과의 통화 녹취파일이 공개된 가운데 바른미래당이 이 지사의 ‘친형 강제입원 시도’ 의혹에 대한 추가 근거자료를 공개했다.

장영하 바른미래당 ‘성남판 적폐인물 이재명·은수미 진실은폐 진상조사위원회’(성남적폐청산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 관심도가 높은 만큼 관련된 좀 더 정확한 데이터를 국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제공하려고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장 위원장은 이 지사가 성남시장을 지낸 2012년 당시 ▲성남시 공무원들이 작성한 진술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작성한 의견서 ▲이 지사의 모친 및 다른 형제·자매들이 작성했다는 의견서 및 정신건강치료의뢰서 등을 근거자료로 제시했다.

특히 장 위원장은 이날 현장에서 성남시 공무원이 과거 이재선씨로부터 언어폭력 등 괴롭힘을 당했다고 진술한 서류를 공개하며 ▲나흘간 집중적으로 작성된 점 ▲특정 양식 없이 임의로 작성한 서류의 제목이 모두 ‘진술서’로 돼 있는 점 등을 지적하며 이 지사 혹은 윗선의 개입이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6.13지방선거 때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로 출마한 김영환 전 의원은 간담회에서 ▲이재선씨 강제 입원 관련 직권남용 ▲배우 김부선씨와의 관계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관련 선거법 위반 ▲성남FC 의혹 관련 제3자 뇌물죄 ▲조폭 커넥션 의혹 관련 허위사실 유포 등 총 4가지 혐의로 이 지사를 경찰에 고발했고 관련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