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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총리는 지난 6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이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 경영진과 협력사 대표 등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7일 재계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 직후 김 부총리는 이 부회장에게 두 권의 책을 건넸다. 한권은 러시아 대표 작가인 레프 톨스토이 단편집이며 다른 한권은 김 부총리가 입각 전 집필해 펴낸 ‘있는 자리 흩뜨리기’다.
김 부총리는 “창업주인 이병철 회장은 자서전인 ‘호암자전’에서 사업하기 전 가장 보람있던 일로 톨스토이의 책을 읽은 뒤 노비 30명을 해방해준 일을 꼽았다”며 “그런 구절이 있어 톨스토이 단편과 제가 부총리가 되기 전에 쓴 책을 선물로 줬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부회장도 김 부총리에게 선물을 전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회동 전 찍은 기념촬영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해 액자에 넣어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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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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