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787-9 /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세계적인 권위의 항공월간지인 미국의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TW) 로부터 올해 세계최고의 실적을 낸 항공사로 선정됐다. 8월 발간된 세계 항공사 리포트(2018 World Airline Report)에서 전년 대비 최고의 당기순이익을 낸 항공사 1위에 선정된 것.

대한항공은 2016년 5억5000만달러(약 615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오히려 8억5000만달러(약 951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이 같은 대한항공의 질적 성장은 지난 5월1일부터 협력을 시작한 델타항공과의 태평양노선 조인트벤처로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

이미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의 태평양노선 조인트벤처의 시너지 효과로 내년 4월 대한항공의 인천-보스턴 노선 취항이 확정됐으며 델타항공도 같은 달 인천-미네아폴리스 노선에 취항하는 등 태평양 노선 스케줄이 다양해지고 있다.


또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항은 고객들에게 빠르고 일원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새로운 환승수요 창출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내년 창사 50주년을 맞아 질적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한 전략적 사고방식의 변화를 통해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항공사로서 자리매김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