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국제 회계기준(K-IFRS) 연결 제무재표 기준 올 상반기 영업이익 102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2457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늘었다. 당기순손실은 548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한 이유로 미주, 유럽 노선의 실적 증가를 꼽았다. 상반기 여객 영업에서 미주 노선 매출은 전년 대비 13% 증가했고 유럽 노선은 전년 대비 10% 늘었다.


2분기 영업이익은 3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6429억원으로 10% 늘었다. 이는 창사 이후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이다. 당기순손실은 494억원으로 적자를 이어갔다.

아시아나항공은 2분기 매출 증가 원인으로 국내 및 국제 여객수요의 지속 증가를 꼽았다. 국내 여객수요는 전년 대비 10% 늘었고 국제 수요는 12%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유류비 지출이 1000억원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상반기 유가 및 환율 영향으로 재무실적 개선 폭이 크지 않았지만 하반기에는 전통적인 항공업계 성수기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와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옥 매각 이익 등 2000억원의 추가 이익이 반영됐다”며 “연말 추정 부채비율은 440%(연결)로 2분기 대비 158%p 감소해 안정적인 재무건정성을 유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