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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CJ ENM은 2분기 매출 1조4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기 매출은 합병법인을 기준으로 작성됐다. 실적공시는 합병 이전 기간의 내용인 관계로 CJ오쇼핑과 CJ E&M으로 각각 발표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줄었다. CJ ENM은 커머스부문에서 지난해 2분기 부가세 환급분 90억원으로 인한 기고효과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미디어부문은 ‘라이브’, ‘나의 아저씨’, ‘무법변호사’ 등 콘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매출 3619억원, 영업이익 292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기반의 디지털 광고와 VOD 매출이 실적을 견인했다.
워너원, 헤이즈, 고등래퍼2 OST 등 자체 IP를 확대한 음악부문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6% 상승한 66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113.7% 상승한 42억원을 기록했다.
영화부문의 경우 매출 360억원과 3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탐정: 리턴즈>가 흥행했지만 <7년의 밤>이 부진하면서 극장 매출이 전년 대비 33.2% 감소했다. 해외에서 베트남판 <써니>로 평가받는 <고고 시스터즈>가 역대 베트남 로컬 영화순위 5위를 차지하며 높은 경쟁력을 보였다.
커머스부문은 취급고 993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2% 증가했다. TV상품 및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T커머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한 부분이 성장을 주도했다.
CJ ENM 관계자는 “하반기에 디지털 콘텐츠를 더 강화하고 브랜드마케팅과 커머스로 사업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미디어-커머스 역량을 해외로 넓혀 글로벌 융복합콘텐츠커머스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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