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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차주들이 결함은폐 의혹을 제기하며 BMW그룹 관계자들을 고소했다. BMW 피해자모임 소속 회원들과 차량화재 피해자들은 9일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를 방문해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과 요한 에벤비클러 BMW그룹 품질관리부문수석부사장 등 BMW 관계자 6명을 ‘자동차 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이광선 BMW피해자모임 대표는 “(BMW의) 악의적 결함은폐를 위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본사와 BMW코리아간 이메일 등 관련 문건과 관계자 등을 강제수사해야 한다”며 “국토부가 사건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이지만 BMW에 서류를 요청할 수 있는 수준으로 강제성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BMW 차주들은 경찰에 강제수사를 촉구하는 고소장 외에도 별도 법적소송으로 문제제기를 함께 할 예정이다. 법무법인 바른 측은 BMW 차주 300여명이 추가 고소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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