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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로 인한 숙박·음식업 등의 부진으로 지난 2분기 광주·전남지역 서비스업생산 증가율이 전국 평균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숙박·음식업은 5분기 연속, 전남도 2분기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소매판매는 광주는 감소, 전남은 증가했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2분기 시도별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에 따르면 전국 평균 서비스업생산은 2.6% 증가해 전년 동분기 1.7%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됐다. 전국 평균 소매판매는 4.7% 증가해 전년 같은 분기(1.0%)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됐다.
광주 서비스업생산은 전년동분기대비 1.6% 증가했으나, 전분기(2.3%)보다 0.7%포인트 축소됐다. ▲금융·보험(7.0%) ▲협회·수리·개인(6.9%) ▲운수·창고(2.4%) ▲보건·사회복지(2.0%) 등은 증가했으나, ▲전문과학·기술(-3.6%) ▲숙박·음식업(-0.5%) 등에서 감소했다.
특히 경기 침체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점은 지난 2분기 이후 5분기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소매판매는 전년동분기대비 0.5% 감소했고, 전분기 증가(1.7%)에서 감소로 전환했다. ▲승용차·연료소매점(2.8%)은 증가했으나 ▲전문소매점(-1.9%) ▲대형마트(-2.1%) 등에서 판매가 줄어들었다.
전남지역 서비스업생산은 전년동분기대비 1.1% 증가했으며, 전분기(0.9%)보다 0.2%포인트 소폭 확대됐다.
▲협회·수리·개인(5.1%) ▲ 예술·스포츠·여가(5.0%) ▲금융·보험(4.5%) ▲수도·하수·폐기물처리(4.3%) 등은 증가했으나,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2.0%) ▲운수·창고(-0.9%) ▲숙박·음식점(-0.6%) 등은 감소했다.
전남지역 음식·숙박업도 지난해 4분기 이후 2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소매판매는 전년동분기대비 2.7% 증가했으며, 증가세는 전분기(3.0%)보다 0.3%포인트 소폭 축소됐다. ▲승용차·연료소매점(6.5%) ▲슈퍼·잡화·편의점(4.0%)에서 판매가 늘어난데 주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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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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