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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가 13일 사전예약에 돌입하는 가운데 판매 흥행 여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진다. 가장 이목이 집중되는 부분은 역시 가격이다. 갤럭시노트9 512GB기준 135만원3000원으로 책정된 출고가가 흥행을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13일 삼성전자와 이동통신3사는 갤럭시노트9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갤럭시노트9의 출고가는 128GB(기가바이트) 모델 109만4500만원, 512GB 스페셜 에디션 135만3000원으로 결정됐다. 128GB 모델은 ▲라벤더퍼플 ▲메탈릭코퍼 ▲미드나잇블랙 3가지, 512GB 모델은 ▲오션블루 ▲라벤더퍼플 2가지다.
각종 사양이 업그레이드 된 만큼 가격도 높아졌다.
지난해 9월 출시된 갤럭시노트8의 출고가는 64GB 모델 109만4500원, 256GB 모델 125만4000원이었다. 갤럭시노트9의 경우 노트 시리즈 중 처음으로 S펜에 블루투스’를 탑재했으며, 배터리도 4000mAh(밀리암페어시)의 대용량을 탑재했다. 화면도 6.4인치 Q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로 가장 크다.
일각에서는 고성능 사양을 갖췄음에도 135만원이라는 가격의 장벽이 흥행을 가를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번호이동 시장 또한 신제품 출시 효과가 줄어들어 일평균 1~2만건을 겨우 유지하고 있는 만큼 독보적인 변화보다는 각 기능 강화에 중점을 둔 갤럭시노트9가 흥행하려면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위기다.
외신들 역시 갤럭시노트9 공개 이후 “최고 사양의 스마트폰”이라면서도 “1000달러가 넘는 돈의 가치를 할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성장세가 꺾인 가운데 소비자 역시 신제품에 엄청난 관심을 보이진 않는다”면서 “3개월만의 공백기를 거쳐 나온 프리미엄 단말로 시장의 기대감은 당분간 고조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와 이통3사는 13일부터 20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오는 24일 갤럭시노트9을 정식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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