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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통일부에 따르면 남측 대표단은 수석대표인 조 장관을 비롯해 천해성 통일부 차관·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 등이 대표로 참석한다.
북측은 단장인 리 위원장과 함께 박용일 조평통 부위원장·김윤혁 철도성 부상·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나선다.
남북 대표단은 오는 13일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고위급회담을 열고 판문점 선언 이행상황과 남북 정상회담 관련 문제들을 협의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월 남북 정상들은 올 가을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이후 북미 간 종전선언과 비핵화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문 대통령의 방북 관련 협의는 속도를 내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이번 회담을 계기로 가을 정상회담 논의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또한 북측 대표단에 철도성·국토환경보호성 부상이 포함되면서 판문점 선언에 명시된 철도·도로 현대화문제 등도 논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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