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급성 췌장염 신약 개발에 돌입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일본 다케다제약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급성 췌장염 치료제 후보제품(프로젝트명 SB26·TAK-671)의 임상1상 시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임상1상은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약물의 안전성과 체내 흡수·분포·대사·배설 등의 약동학적 자료를 탐색하는 단계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한 임상1상 시험 신청서(IND)를 승인받았으며 추후 참가자 등록을 통해 단회 및 반복투여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급성 췌장염은 여러 원인에 의해 췌장 또는 이자에 염증이 생기는 병이다. 심할 경우 궤사로 인해 다발성장기손상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급성 췌장염의 발생 빈도는 10만명당 미국이 24.2명, 영국이 5.4명이다. 우리나라는 10만명당 20명 안팎이다. 업계에선 급성 췌장염시장이 약 5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23년까지 연평균 3.5%씩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