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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의원은 “법원의 판단에 뭐라 말할 수는 없다”고 전제하면서도 “여성의 성적 자기결정권이라는 것이 꼭 협박이나, 메시지 몇 개를 보냈다 그래서 판단되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가 여성의 성적 자기결정권에 대한 인식의 수준을 올려야 된다”고 덧붙였다.
송 의원은 이어 "‘여성이 호텔까지 갔으면 모든 걸 허락한 것’이라는 식의 생각은 잘못됐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든 여성이 자신의 의사 표시를 하면 그것을 존중하도록 가르쳐야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 아들이 카투사(KATUSA·한국 주둔 미군에 파견 근무하는 한국 군인)인데, 카투사는 여성의 의사를 무시하면 그때부터 ‘레이프(rape·강간)’가 되는 것을 구체적으로 강의한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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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