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어필립 제공
호남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신생 항공사 에어필립이 무안-블라디보스토크 노선 취항을 위한 사전 답사에 나섰다.

16일 에어 필립에 따르면 엄일석 에어필립 회장 등 임직원은 무안-블라디보스토크 노선 취항과 관련해 최근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했다.


8월과 9월 에어필립 2·3호기 도입에 따른 국제선 취항을 준비하고 있는 이 항공사는 첫번째 국제선 노선으로 블라디보스토크를 유력한 후보지로 구상하고 있다.

에어필립과 블라디보스토크가 속한 연해주청은 연해주 도로교통국장, 국제협력국장, 관광청장, 등록청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노선 취항 문제 등에 대해 공식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블라디보스토크 지역 6개의 신문에서 에어필립의 기사를 내보내는 등, 에어필립의 블라디보스토크 취항에 대해 지역민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엄일석 회장은 "2·3호기가 도입되는 대로 국제선 취항을 준비하고 있다. 2년 전에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새해를 맞이하며 블라디보스토크가 차후 한국관광객들의 새로운 신규 목적지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다"며 블라디보스토크에 높은 관심을 밝혔다.


이에 연해주 관광청 컨스탄틴 연해주 관광청장은 "연해주 주정부가 연해주와 대한민국 간의 새로운 노선 취항에 적극 찬성하며, 에어필립의 국제선 노선 취항 및 필립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기타 연관 사업에 충분한 협조와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러시아와 대한민국의 양쪽 관광흐름이 성장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과 연해주 간의 관광객 수는 2017년 대비 2018년 상반기 100%의 성장률을 보였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해주청도 연해주 투자의 잠재력을 함께 소개하며 에어필립에 합작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