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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9월 평양에서 개최하기로 한 3차 남북정상회담 일자와 의전 등과 관련해 북측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9월 안에 남북정상회담을 평양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며 “이에 따른 내용들을 북측과 협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통상적으로 남북정상회담 전에 보도·통신·경호 등의 분야에서 실무회담이나 접촉이 개최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관계부처 협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부연했다.
다만 정상회담 의전 관련 남북간 실무접촉이 이날 진행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선 "구체적으로 어떤 접촉인지 형식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고 말을 아꼈다. 다른 통일부 당국자도 "오늘 실무 접촉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은 여야 5당 원내대표와의 오찬회동 자리에서 “내달 열리는 제5차 남북정상회담에 국회도 동참해달라”고 제안하며 “남북 간 국회 회담의 단초도 마련했으면 하는 욕심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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