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계천을 지나는 가족이 돗자리로 햇볕을 가리고 걷고 있다./사진=머니투데이DB
기록적인 폭염의 기세는 한풀 꺾였지만 내일 날씨도 오늘과 비슷해 낮에는 30도를 웃돌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중부 지방은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상층의 한기가 유입되면서 폭염이 다소 주춤하고 열대야도 해소되겠으나 서쪽 지방은 낮 최고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서울 24도, 부산은 22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낮 기온은 서울과 전주 33도, 대전과 광주 34도, 강릉은 29도로 동해안은 내륙에 비해 기온이 낮겠다.


다만 20일부터 다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됨에 따라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제19호 태풍 '솔릭'은 강한 중형급 세력을 유지한 채 이날 오전 3시쯤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 쪽 부근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해상과 동해상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