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17년도 정기국회 개회식에 참석한 의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

여당과 제1야당 자유한국당이 정기국회 정국을 헤쳐 나갈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20일 머리를 맞댄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국회 본청에서 의원총회를 연다. 여당이 8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를 공언한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등 주요 법안의 합의사항을 공유하고 상임위별 처리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은 이날 경기 과천 공무원인재개발원에 소속 국회의원 전원이 모인다. 이 자리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하는 당 혁신 방안과 임시국회 및 정기국회에서 여당을 견제할 논리 등을 정립한다.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이어지는 연찬회에서는 함진규 정책위의장이 당 정책을, 윤재옥 원내수석부대표가 원내 상황을 소속 의원들에게 보고한다. 이어 김성태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정기국회는 야당이다'라는 주제로 정기국회 대응전략에 의견을 모은다.


한국당은 정기국회 대책 외에도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등을 중심으로 당의 혁신 전략도 논의한다. 김 비대위원장이 앞서 당의 가치를 재정립해야 한다고 주장한 만큼 관련 토론이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