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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 둘째날인 21일에는 오전 개별상봉과 객실 중식, 오후 단체상봉 등이 진행된다.
89명의 남측 이산가족 및 동행가족 총 197명은 이날 금강산에서 북측 가족 185명과 이틀째 만난다.
남북 가족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개별상봉을 진행한다. 이후 가족들은 숙소인 외금강호텔의 각 객실에서 1시간 동안 점심을 먹는다.
남북 가족이 별도의 공간에서 개별적으로 식사하는 것은 이번 상봉에서 처음 진행되는 식순이다. 제한된 시간 동안 가족들의 이동을 최소화하고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후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금강산호텔에서 단체상봉이 진행된다. 양측 가족들은 준비된 간식 등을 먹으며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상봉 이틀째 일정에서는 저녁 상봉 일정이 없다. 남북 가족들은 이날 저녁에는 각자 휴식을 취하며 상봉 이틀째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다.
앞서 전날(20일) 남북 이산가족은 65년 만에 만남을 가졌다. 속초에서 버스로 금강산에 도착한 남측 가족은 오후 3시부터 진행된 단체상봉 및 북측 주최 환영만찬에서 북측 가족들을 만났다.
이번 이산가족 상봉행사는 판문점선언 합의에 따른 것으로 2015년 10월 후 2년10개월 만에 열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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