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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티구안, 토우란 등에서 발견된 조명장치 결함으로 전세계 70만대 규모의 리콜에 나선다. 이에 따라 폭스바겐코리아도 국내 판매된 신형 티구안에 대한 리콜을 준비 중이다. 국내 리콜 규모는 최대 3100여대(추정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독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지난달 월5일 이전 생산된 티구안, 토우란 등 전 계 70만대 규모의 차량을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결함이 발견된 티구안 등은 선루프에 내장된 LED 모듈 조명장치가 침수될 경우 합선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합선으로 인해 열이 발생할 경우 차량 화재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도 국내 신형 티구안을 대상으로 리콜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미 자동차안전연구원(한국교통안전공단 산하)에 관련 문제를 보고했고 리콜 규모 및 일정 등을 조율 중이다.
리콜 대상은 파노라마 선루프가 장착된 신형 티구안 일부 트림 중 엠비언트 라이트가 장착된 모델이며 국내 판매된 관련 모델은 3100대 수준이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자발적 리콜을 진행할 계획이지만 구체적 시점 등은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며 “본사 확인 작업을 거쳐야 하지만 관련 모델만 따져봤을 때 3100대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해당 차량이 모두 리콜 대상이 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5월18일 첫 고객 인도를 마친 폭스바겐의 신형 티구안은 현재 4481대 이상이 국내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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