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이 업무에 적합한 인재를 기업과 연결해주는 구인구직 매칭 시스템을 채용 과정에 활용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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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구인구직 매칭 시스템을 활용할 생각이 있다고 밝힌 기업들이 73.3%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이 매칭 시스템을 활용하고 싶은 이유는 ‘인재 채용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어서(54.6%)’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정말 우리 회사와 맞는 인재를 뽑을 수 있을 것 같아서(39.4%)’, ‘매칭 대상자로 뽑힌 지원자의 업무 능력이 우수할 것 같아서(3.9%)’, ‘구인난 구직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 같아서(2.2%)’ 순이었다.


이어 구인구직 매칭 시스템 활용 시 매칭 인재에 대한 평가 과정에 대해 묻자 인사담당자 10명 중 8명은 ‘평가 과정이 줄어든다(81%)’고 답했다. ‘변화 없다’ 10.8%, ‘평가 과정이 늘어난다’ 8.2%였다.

반대로 구인구직 매칭 시스템을 활용하고 싶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6.4%가 ‘직접 채용하는 게 마음이 편해서’라고 답했고, ‘정확한 매칭이 어려울 것 같아서 또는 미스매칭이 우려되서’ 27.4%, ‘비용 부담이 클 것 같아서’ 19.1%, ‘현재 채용 방식에 만족해서’ 7.2% 순이었다.


기업 10곳 중 9곳이 ‘직원 채용이 어렵다고 느낀 적이 있다(91.4%)’고 밝힌 가운데, ‘조건에 맞는 인재가 없어서 채용이 어렵다(62.9%)’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합격해도 금방 퇴사해서(20.1%)’, ‘지원자가 적어서(16%)’, ‘면접 불참자가 많아서(1%)’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업에서 인재 채용 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항목으로 인사담당자 절반은 ‘직무적합성(50.2%)’을 1위로 꼽았고 ‘책임감/배려심/예의 등 기본 인성(24.8%)’, ‘조직적응능력(16.2%)’, ‘업무해결능력(5.4%)’, ‘의사소통능력(3.5%)’이 뒤를 이었다.


한편 기업들의 직원 채용 방식(복수 응답 가능)은 ‘수시 채용’이라는 의견이 47.4%로 가장 많았다. ‘공개채용(30.3%)’, ‘상시채용(17.4%)’, ‘추천채용(4.5%)’, ‘스카우트채용(0.4%)’ 순이었다.

이번 설문은 2018년 8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취업포털 커리어 기업회원 31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