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오늘(23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서는 항공기가 전혀 운항되지 않을 예정이다. 인천·김포공항 등 전국 공항도 잇달아 결항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해안 파도. /사진=뉴스1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오늘(23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서는 항공기가 전혀 운항되지 않을 예정이다. 인천·김포공항 등 전국 공항도 잇달아 결항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이날 오전 6시 제주공항에 태풍특보와 윈드시어(난기류)가 발효 중이라고 밝혔다.

전날부터 발효된 태풍특보는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해제될 예정이지만 태풍 영향에 따라 발효시간이 연장될 수 있다.

이에 따라 항공사들은 이날 오전 항공기 운항을 전부 결항 처리했다. 이후에는 기상 상황에 따라 운항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인천 김해 김포 등 국내 9개 공항에서 347편이 결항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전날인 22일에도 태풍 영향권에 들면서 오후 4시30분부터 결항이 시작돼 오후 6시 이후부터는 모든 운항이 중단됐다. 결항 편수는 국내 153편(출발 75편·도착 78편)과 국제선 7편(출발 5편·도착 2편)이었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오후 5시 이후 제주공항 입·출항 전편을 결항 조치했다고 밝혔다. 국내선 146편, 국제선 6편 등 총 152편이 결항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23~24일 인천·김포공항 등 전국 공항이 태풍의 영향으로 결항이 예상된다"며 "구체적인 결항 내역은 태풍 진로·상황 등을 감안해 사전에 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