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카플란 오버워치 총괄 디렉터가 팬 페스티벌에서 부산맵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블리자드
블리자드가 '오버워치'에서 부산을 재현한다.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막한 '팬 페스티벌' 행사에서 블리자드는 첫 한국 전장인 '부산맵'을 공개하며 남다른 인연을 과시했다.

부산과 블리자드의 인연은 오버워치 출시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블리자드는 2016년 5월 오버워치 출시 직전 부산 벡스코에서 '오버워치 페스티벌'을 열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를 수년간 진행한 부산에서 단일게임으로는 역대급 규모의 행사가 열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약 2년만에 오버워치 전용행사가 부산에서 열리며 유저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게임에 추가되는 부산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부산맵은 사찰, 시내 및 MEKA 기지로 구성된 쟁탈맵이다. 주요 거점 별 오래된 법당, 유서 깊은 건축 양식부터 PC방, 노래방까지 부산의 현재와 미래를 담았다. 오버워치 총괄 디렉터 겸 부사장을 맡고 있는 제프 카플란이 직접 부산맵을 소개했다.

제프 카플란 오버워치 총괄 디렉터는 "한국 팬들 앞에서 부산맵을 직접 공개하기 위해 주요 개발자 4명과 함께 한국을 찾았다"며 "부산맵 도입으로 더 많은 한국 플레이어가 오버워치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맵은 지난 22일 오후 7시를 시작으로 공개 테스트서버에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