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200M 평형 예선에서 김혜진이 역영을 하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

수영 국가대표 김혜진(전북체육회)이 아시안게임에서 훈련 도중 중국선수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4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김혜진은 전날 23일 오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수영장에서 훈련하던 중 같은 레인에서 헤엄치던 중국 선수와 몸이 엉켜 시비가 붙었다.


당시 물 속에서 훈련을 하던 김혜진 발이 중국 선수의 얼굴을 가격했다. 물론 고의는 아니다. 이는 수영 연습 중에는 있을 수 있는 흔한 일이다.

하지만 얼굴을 맞은 중국 선수가 격분한 채 일부러 김혜진을 발로 찬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중국 코치진은 한국에 사과했다. 중국 코치진은 선수촌으로 돌아가서 한국 선수단에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해당 중국 선수의 신원과 구체적인 폭행 상황을 확인한 뒤 중국 선수단에 공식 항의하고 징계를 요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