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서울역에서 코레일 노조 조합원들이 승무원 차별철폐 등을 요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뉴스1DB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비정규직 근로자 6769명의 정규직 전환 업무를 마무리했다.

코레일은 노사합의와 전문가 조정을 거쳐 전환방식에 이견이 있었던 비정규직 1230명 중 34명은 공사가 직접 고용하고 1196명은 코레일 계열사에서 고용하기로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직접고용되는 34명은 국민의 생명·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KTX 중·경정비 안전관리자, KTX 도장 관련 부품 분해·조립 업무 종사자다. 그 외 광역전철 역무, 건축물 유지보수 업무종사자 등 1196명은 계열사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이번 합의로 코레일의 정규직 전환 대상 비정규직 6769명의 전환 방식이 모두 결정됐다. 생명·안전업무 종사자와 전문직 등 1513명은 코레일이 직접 고용하고 그 외 업무를 담당하는 5256명은 계열사에서 근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