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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5∼64세 생산연령인구가 처음으로 감소했다. 생산연령인구는 소비규모나 노동공급의 절대량을 결정하기 때문에 경제성장률 등 경제지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17 인구주택 총조사 결과 지난해 11월1일 기준 외국인을 포함한 총인구는 5142만3000명으로 전년대비 15만3000명(0.3%) 증가했다.


연간 인구증가율은 0.3%로 1949년 인구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낮았다. 2016년 인구증가율은 0.4%였다. 인구감소가 멀지 않았다는 얘기다.

통계청이 2016년 12월 발표한 장래인구추계를 보면 한국은 2032년부터 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한다. 지난해 실제 인구는 장래인구추계상 5145만9493명보다 3만명 이상 적었다.


특히 생산연령인구는 이미 감소하기 시작했다. 생산연령인구는 지난해보다 11만6000명 줄어든 3619만6000명으로 전체인구의 72.5%를 차지했다.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든 것은 사상 처음이다. 전체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0.3%포인트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