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모씨(45)가 음전운전를 내 배우 2명이 사망한 가운데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다. /그래픽=뉴스1DB

뮤지컬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모씨(45)가 음전운전를 하다 배우 2명이 사망한 가운데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다.

27일 밤 11시13분께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남양주 방면 토평IC 인근에서 박해미의 남편 황씨가 몰던 크라이슬러 승용차가 갓길에 있던 2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경찰은 황씨가 차선변경을 하던 중 화물차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발생 당시 황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04%로 나왔다.

사고로 승용차에 탑승한 5명 중 박씨의 공연단체 소속 배우 A씨(20·여)와 B씨(33)가 숨지고 황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거세게 분노했다.


뮤지컬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모씨(45)가 음전운전를 내 배우 2명이 숨진 가운데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다. 사진은 박해미. /사진=뉴시스

우선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smgo****는 "진짜 음주운전은 살인범과 같이 처벌해야 한다. 이 나라는 음주에 너무 관대하다. 망할"이라고 말했다. 또 co4k****는 "음주운전은 그냥 의도적 살인이라고 본다"며 "무조건 처벌 강화해야 한다. 면허취소는 물론 평생 운전을 못하게 하고 형사처벌까지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have****는 "음주운전은 평생 면허증을 못 가지게 해야"라고 주장했고 hala****는 "음주운전은 꼭 자기는 안 죽고 남을 죽이네. 살인마 될 것을 알면서도"라며 분노했다.


방관한 배우들도 문제라는 시선도 있었다. youl****는 "남편도 문제고 같이 동승한 배우들도 문제"라며 "어찌 음주사실을 알고도 방관하냐. 정말 다들 연대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해미가 아닌 남편의 잘못이라는 사람도 많았다. righ****는 "박해미가 무슨 잘못?"이라고 밝혔다. 또 offs****는 "남편이란 사람이 아내 일하는 데 훼방이나 놓네"라고 주장했다. 이 댓글의 공감수는 400을 넘었다.


이외에도 네티즌들은 "대리 안 부르고 뭐하나", "음주운전 제대로 벌 받아야", "충격", "화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