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신입사원 최고령은 31세였고, 최저령은 24세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상장사 571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8 채용 트렌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상반기 대졸 신입직원 최고령은 30.9세, 최저령은 24.4세로 집계됐다. 또한 상반기 신입직원의 평균나이는 27.4세였다. 이는 같이 입사한 동기간에도 무려 7살만큼의 차이가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크루트는 또한 97년 외환 위기를 기점으로 30세를 넘은 ‘늙은’ 신입사원이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인크루트가 지난 2007년 30세 이상 대졸 직장인 1081명을 대상으로 ‘첫 직장 입사 나이’에 대해 조사한 결과, 98년 이후 입사한 직장인 4명 중 1명은 30세 이후 첫 직장을 잡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97년 외환 위기를 기점으로 30세를 넘은 ‘늙은’ 신입사원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된 것.
당시 98년 ‘이후 입사자’와 ‘이전 입사자’ 두 그룹으로 나눠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98년 이후 입사자 중 30세 이후 첫 직장을 얻은 직장인은 74명이었는데, 이는 98년 이후 입사자 전체(311명) 조사대상의 4분의 1에 가까운 24%이다. 하지만 98년 이전 입사 그룹에서 30세 이후 첫 직장을 잡은 비율은 10%에 불과했다. 즉, 지난 10년 사이 30세 이상 ‘늦깎이’ 신입 사원 비율이 두 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2018년 7월 16일부터 8월 13일까지 한 달간 상장사 571곳의 인사담당자 대상으로 일대일 전화 조사를 통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