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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언론인 출신으로는 최초로 문화재청장이 됐고 여성으로서는 변영섭·나선화 전 청장에 이어 세번째다.
서울경제신문과 한겨레신문을 거쳐 중앙일보에서 문화전문기자로 일하며 문화재와 미술을 비롯해 문화분야 전반에 관한 기사를 썼다. 자신을 '문화라 이름 붙일 수 있는 모든 것에 관심과 애정이 있는 만년 문화부 기자'라고 소개할 정도로 문화에 대한 애착이 크다.
중앙일보 문화·스포츠 에디터와 논설위원을 지냈고 문화재청 궁능활용심의위원회 위원과 국립현대무용단 이사로도 활동했다. 성격이 원만하고 화통해 문화계 마당발로 유명하다.
20세기 후반 한국 중산층 가정사를 촬영한 사진작가 전몽각에 관한 책 '전몽각'(열화당 펴냄)에 작가론을 쓰기도 했다.
청와대는 "오랜 취재활동을 통해 쌓은 전문성과 경험을 토대로 문화재의 체계적인 발굴과 보존, 관리뿐만 아니라 국민의 문화유산 향유기회 제고 등 '문화가 숨 쉬는 대한민국'을 구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번 인사로 지난해 8월 취임한 김종진 문화재청장은 1년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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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