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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것과 관련 '철회 요구' 청원이 올라왔다.
유은혜 의원이 내정된 지난 3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유은혜 의원의 교육부장관 후보 지명 철회해 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31일 오전 현재 이 청원의 게시글은 1만5000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상태다.
청원 작성자는 "유은혜 후보 교육부 장관 후보 지명 철회 청원한다"며 "(유은혜 의원은) 민주당 지지자이자 문재인 대통령 열렬 지지자"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정부의 정책 중 가장 실망스러운 부분은 교육"이라며 "아니 문재인 대통령은 교육에 관심이 전혀 없어 보인다. 작년,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바람이 불 때, 기간제교사와 강사들이 일제히 들고 일어나 정규직화를 주장했다. 물론 대통령이 덮어놓고 정규직화 해주겠다고는 안 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청원 작성자는 "그러나 노동자 대표, 노동자의 이익을 주장하는 인물들이 절반을 차지하는 심의위원회를 꾸려 진통 끝에 겨우 통과되지 않았다. 이것이 교육계 뿐인가?"라며 "유은혜 의원의 교육부장관 후보자 임명을 거두어 주시길 바란다. 나라의 미래, 백년지대계라는 국가의 교육을 흔들지 말아달라. 정책의 희생양, 일자리 창출의 용도로 학교를 이용하지 말아달라. 제발 부탁드린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서는 서명 20만명이 넘으면 청와대가 직접 답변을 하게 돼있다.
한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내정된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62년 서울 출생으로 송곡여고, 성균관대 동양철학과를 졸업했다. 1981년 대학에 입학한 뒤 군부정권에 맞서 학생운동을 했다. 1985년 2월 민주정의당 일당독재를 반대하는 시위의 주동자로 체포돼 서대문구치소에 수감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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