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부진 등 경기침체로 지난달 광주·전남 광공업생산과 대형소매점 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호남통계청이 내놓은 '2018년 7월 광주·전남지역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광주 광공업생산은 ▲금속가공(20.9%) ▲담배(20.3%) ▲음료(7.8%)는 증가했으나, ▲자동차, 고무 및 플라스틱(-18.0%) ▲기계장비(-6.4%)는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9.5% 감소했고, 전월에 비해서도 0.7% 감소했다.

재고는 전년동월대비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86.0%) ▲섬유제품(-60.6%) ▲음료(-39.3%)는 줄었으나, ▲기계장비(22.3%) ▲자동차(22.1%) ▲전기장비(16.3%)는 늘어나면서 전년동월대비 12.6% 증가했다. 전월대비로는 4.4% 감소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3.6으로 전년동월대비 4.6% 감소했으며, 백화점은 전년동월대비 0.6% 증가한 반면 대형마트는 8.9% 감소했다. 건설수주액은 6213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28.3% 증가했다.

전남지역 7월 광공업생산은 ▲금속가공(4.1%) ▲화학제품(3.2%) ▲석유정제(2.7%)는 전년동월대비 증가했으나, ▲기계장비(-74.6%) ▲기타운송장비(-25.1%) ▲식료품(-10.6%)은 감소했다.

재고는 ▲나무제품(-80.4%) ▲음료(-28.7%) ▲비금속광물(-19.4%)은 줄어들었으나, ▲화학제품(14.7%) ▲1차금속(10.0%) ▲석유정제(8.5%)는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12.5% 증가했다. 전월대비로는 1.0% 감소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4.9로 전년동월대비 8.0% 감소했다. 같은 달 건설수주액은 2639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9.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