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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31일 "소득주도성장을 폐기하자는 것은 과거로 돌아가자는 이야기"라며 현 경제정책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장 실장은 이날 오후 충남 예산에서 열린 '2018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제가 성장해도 중산층과 서민들의 소득이 늘지 않는 구조를 바꾸기 위해선 소득주도성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과거 정부들은 소득주도성장 말고 하나의 성장축으로 혁신성장을 추구했다면 우리는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이라는) 2개의 성장축을 추구하는 것"이라며 "과거 정책들이 양극화를 심화하게 만들었고 실제 성장의 성과가 중산층과 서민들에게 이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장 실장은 "그 구조는 반드시 바꿔야 한다"며 "이는 어느 특정한 정권, 정부의 문제가 아니라 시대적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또 장 실장은 민주당 내부에서 인터넷전문은행법에 이견을 보이는 것과 관련해 "은산분리를 추구하는 목적은 은행이나 은행에 준하는 금융기관들이 특정 대주주나 경영권을 가진 주주들에게 사금고화되는 것을 막는 것"이라며 "지금 인터넷 은행의 경우 사금고로 전락할 수 있는 가능성은 매우 적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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