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얄코펜하겐㈜이 새로운 디너웨어 컬렉션 ‘블롬스트(blomst)’를 출시한다. 덴마크어로 ‘꽃’을 뜻하는 블롬스트는 로얄코펜하겐이 2000년 메가, 2004년 팔메테, 2008년 엘레먼츠를 출시한지 10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라인으로 티팟, 접시, 컵앤소서, 볼 등 총 12종을 국내에 선보인다.
/사진=한국로얄코펜하겐 블롬스트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시적으로 표현해내는 네덜란드의 예술가 ‘바우터 도크(Wouter Dolk)’와 로얄코펜하겐의 핸드페인팅 장인, 디자이너가 5년간 긴밀히 협업해 탄생했다. 20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지닌 로얄코펜하겐의 ‘블루 플라워’ 패턴을 재해석해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으로 재창조했다.
특히, 이번 블롬스트의 디자인은 기존과 다른 새로운 핸드페인팅 기법을 적용해 보다 입체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꽃과 줄기, 잎에 섬세한 입체감을 주기 위해 한 붓 그리기 기법이 적용됐다. 어둡고 밝은 명암 사이에 푸른색의 농도를 조절해 중간 단계를 넣었고, 3가지의 명암이 꽃을 한층 더 정교하고 생생하게 묘사해 블롬스트를 마치 한 점의 수묵화처럼 표현했다.
또한 블롬스트는 제품마다 각기 다른 종류의 꽃을 그려 넣었다. 블롬스트를 하나씩 모아 테이블 위에 놓으면 꽃들이 모여있는 하나의 덴마크 정원이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꽃 위치를 접시 중간이 아닌 옆면에 두어 음식을 담았을 때도 패턴이 온전히 보이도록 세심하게 디자인했다. 1779년 블루 플라워가 가운데에 꽃을 모아 그렸다면, 2018년에 이를 재해석한 블롬스트는 각진 선과 면이 부드럽게 이어지는 새로운 형태로 그림을 측면에 배치할 수 있게 했다.
한국로얄코펜하겐 관계자는 “완전히 새로운 디너웨어 컬렉션 ‘블롬스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새로운 꽃의 이야기를 완성했다”며, “1775년부터 현재까지 장인의 핸드페인팅으로 제품을 제작해온 로얄코펜하겐만의 예술적 가치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블롬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을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